MariaDB는 뭘까?

이번 편에서는 LEMP 중 M에 해당하는 마리아DB를 설치해 볼 예정이다.

• LEMP 에서

1. L = Linux(ubuntu) 설치 과정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2. E = Nginx 설치 과정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우선 마리아DB를 이해하려면 그전에 DATABASE (DB) 데이터베이스라는 게 뭔지부터 알아야 한다.

데이터베이스(database)란?

간단히 말해서 데이터들의 저장소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는 sns뿐만 아니라 사이트에 기록되는 개인 정보까지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거다!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자세한 건 다음에 다루기로 하겠다.

– mysql과 MariaDB?

데이터베이스를 찾아보면 대표적으로 mysql과 마리아DB 두 가지를 알게 되는데 이 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간단히 결론만 얘기해 볼까 한다.

결론적으로 나는 마리아DB를 선택했다.

– 마리아DB를 선택한 이유?

• mysql보다 보안패치가 잘 이루어지며 개발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그동안 mysql를 계속 써왔던 내가 마리아DB를 선택한 이유였다. 사용법도 유사하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 과정을 알아보자.

DB 설치하기

• 라이트세일로 이동해서 >_이모티콘을 클릭해 우분투에 접속하자.

DB 다운로드

• 마리아DB 를 우분투에 다운로드해 줄 거다. 명령어를 입력해 준 뒤 아래와 같이 뜨면 Y를 입력하고 엔터!

• ubuntu@ip- :~$ sudo apt-get install mariadb-server mariadb-client

  

• [ok] 선택 후 엔터
• 상관없이 보이는 그대로 [ok] 선택하기

DB 보안 설정하기

• 다운로드한 후 DB를 설정해 줄 차례이다. 아래와 같이 입력해 주자.
  그리고 아래와 같이Enter crrent password for root (enter for none)부분은 아무것도 적지말고 그냥 엔터쳐주자.
• 엔터를 치고 나면 Set root password라고 문구가 보이게 되는데 (캡처본 이 날아갔다ᅮᅮ) 원하는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Y를 선택하자.
  (반드시 root password는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 Set root password : [Y/n]

• 그다음부터 [Y/n] 선택하는 게 계속 나오는데 무조건 Y 입력해 준다. 그럼 아래와 같이 뜨면 정상적으로 성공한 거다.

DB 접속하기

• 아래는 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하는 명령어이다.
  입력 후 엔터 치면 패스워드를 입력하라고 되어있는데 아직 DB 패스워드는 설정하지 않았으니 그대로 엔터를 한 번 더 쳐주자.

• ubuntu@ip- :~$ sudo mysql -u root -p

  

• 접속이 되고 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뜬다.

DB 생성하기

• 이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보자. CREATE DATABASE 뒤에는 자신이 정한 이름을 넣어주도록 하자.

• CREATE DATABASE 원하는이름;

  

• 다음은 DB에 id와 password를 입력해 주는 작업이다. 아래와 같이 원하는 id와 password를 입력해주자.
  (DB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CREATE USER '원하는아이디'@'localhost' IDENTIFIED BY'원하는패스워드';

  

권한 부여하기

• 방금 만들어진 id에 (최고)모든 권한을 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 해줘야 한다. 아래와 같이 입력하자.
  (데이터베이스 명은 아까 위에서 만든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 GRANT ALL ON 만든데이터베이스명.* TO'만든아이디'@'localhost' WITH GRANT OPTION;

  

• 다음 명령어를 통해 설정을 적용해주자.

• FLUSH PRIVILEGES;

  

• 그리고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DB가 종료된다. (우분투 종료 명령어와 같다)

• EXIT;

  

마지막으로

라이트세일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계속 알아보고 있다.

이제 정말 거의 다 왔다. 처음부터 내가 혼자서 무언가 하려면 어렵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하게 된다. 누구나 똑같다. 나도 그랬다. 워드프레스라는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됐다.

구글링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방법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곳은 별로 없었던 것 같고 대부분 끊기거나 전문용어에 뜨문뜨문 적혀 있는 게 많았다. (자세히 적힌 블로그가 있었겠지만 노출이 안됐을 수도..)

앞으로 구글에 노출되기 위한 작업이 엄청난 숙제이고 사실 이 작업들은 빙산의 일각 수준이긴 하다.

그래도 이  나름 이 어려운 작업들을 거치다 보면 뒤에 올 더 어려운 것들은 다소 쉽게 느껴지게 될 것은 분명하다.

다음 편에서는

정말 먼 길을 온 것 같다. LEMP 중 마지막인 P에 해당하는 php를 설치해 볼 예정이다.

이건 또 뭔지 모르겠다? 그냥 넘기자. 설치하다 보면 저게 왜 필요한지 알게 된다. 우선 쉽게 이해하고 그다음 전문적으로 찾아보면 더 이해가 빠르고 쉬울 거라 생각한다. (수학도 괜히 단계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다)

이제 php만 설치가 되고 나면 바로 워드프레스 설치만 남은 거다. 마지막까지 뻥나지 않기 위해 조금만 집중해서 꼼꼼하게 명령어를 쳐서 내려가다 보면 내가 직접 설치했다는 뿌듯함과 매달 적게 들어가는 소량의 서버비가 나를 더 블로그 활동에 있어서 힘을 내주지 않을까 한다.

여기까지 해도 반 이상 성공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보도록 하자!